증평군, 전 군민에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정

충청북도 증평군이 군민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과는 별도로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지원금 지급 대상, 신청 방법, 사용처까지 핵심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 요약 정리

• 충북 증평군, 1인당 1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결정
• 총 예산 38억 원 투입… 외국인 포함 전 군민 대상
•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
• 신청기간: 6월 30일 ~ 8월 1일
• 세대주 또는 대리인 신청 가능, 방문 접수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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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다 앞선 대응… 증평군만의 '선제 지급'

증평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흐름과 별개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정책을 시행합니다.

이번 정책에는 총 **38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지급 방식은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입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주민등록 기준, 외국인 포함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이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 점이 특징입니다.

어디서 신청하나요? –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은 6월 30일(일)부터 8월 1일(금)까지이며, 세대주가 직접 방문 신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세대주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성인)의 경우 세대주 신분증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장소는 증평군청 대회의실 및 각 읍·면사무소입니다.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 지역 상점 한정

지급받은 선불카드는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형 마트나 체인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재영 군수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 될 것”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정책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한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군민의 삶과 상권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리하자면,
증평군의 민생안정지원금은 군 차원에서 빠르게 실행되는 선제적 지원입니다.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군민 체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이번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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