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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강원도 유일 '전 군민 민생지원금'으로 지역경제 활력

소액투자연구소(money2)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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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이 올해 3월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내 유일의 사례로, 총 90억 원 이상의 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투입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선군의 정책 배경부터 사용 현황, 주민 반응, 향후 기대 효과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요약 정리

  • 정선군, 도내 유일하게 전 주민에 3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 강원랜드 배당금 활용해 총 90억 원 이상 시중에 유통
  • 전통시장·소상공인 체감 매출 증가… 실효성 분석 용역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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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기준, 신청 방법, 사용처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전 군민 30만 원 지급… 정선군만의 특별한 정책

정선군은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군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지급이 시작된 이 정책은 지역화폐인 '와와페이'로 충전 가능한 선불카드 형태로 진행됐으며, 사용 기한은 6월 말까지로 한정되었습니다.

지급 효과는? 97억 원 중 92억 원 사용… 소비 촉진

정선군의 발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으로 발급된 카드 총액 97억 원 가운데 95%에 달하는 92억 원 이상이 실제로 소비되었습니다. 이는 단기간 내에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 주민 반응은 긍정적

“꽁치도 사고, 고등어도 샀어요. 생활에 꼭 필요한 데 썼지요.” “필요한 곳에 쓰니까 너무 좋았고, 다들 거의 다 썼다는 얘기도 있어요.”

🔹 소상공인도 효과 실감

“비 오는 평일엔 거리가 조용하지만, 지원금 나올 때만큼은 손님이 늘었어요. 그나마 숨통이 트였죠.” 정선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은 지원금으로 인한 소비 증가를 체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선군의 전략적 접근 – 사용기한 제한과 가맹점 확대

이번 정책은 단순한 현금 지급이 아니라, 사용 기한을 3개월로 제한해 소비 집중을 유도했습니다. 또한 지역화폐 가맹점을 확대한 점도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7월 중 성과 분석 예정… 향후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

정선군은 올해 3~4월의 경제지표와 최근 3년간의 흐름을 비교하는 분석 용역을 추진 중입니다. 이 결과는 향후 유사한 지역 경제 지원 정책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정부 차원의 소비쿠폰 정책과의 연계도 주목

정선군 사례는 정부가 계획 중인 민생소비쿠폰(최대 1인 52만 원) 정책과도 연계해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특히 지급 형태가 지역화폐인 점, 소비 진작 효과를 노린 점에서 유사성을 가집니다.

📌 정리하자면,
정선군은 강원랜드 배당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민생 지원을 실행한 사례입니다. 지급 방식, 사용처 제한, 소비 시기 조절 등 전략적인 설계는 타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도 큰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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